📌연 100억 솔로프리너의 초간단 상세페이지 공식

으아 2024년도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어요.

연말이라 그런지 몸을 담고 있던 커뮤니티나
혹은 평소 즐겨보던 콘텐츠들이 작별 인사를 하는 경우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보통 이런 경우 지속할 상황이 더 이상 안 되거나
혹은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콘텐츠를 아무리 잘 만들어서 사람을 모은다 해도
내가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으로 전환되지 않는다면
지속성에 한계가 생겨버리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혼자서 만든 내 상세페이지의 전환율을
조금이라도 더 높여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려 해요.

초 간단한 공식이니
이미 있다면 내 상세페이지에는 잘 적용되어 있는지 체크해 보고
아직이라면 이 공식을 고려해 한번 만들어 보세요.

그럼 바로 시작해 볼게요!

'트래픽은 많은데 전환이 안 돼요'

연 100억을 버는 솔로프리너계의 선구자 저스틴 웰시.

그는 뉴스레터와 콘텐츠로 사람을 모으고, 1인 창업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판매하며 비즈니스를 운영 중이에요. 콘텐츠와 판매 상품을 연결하고 전환시키는 것의 전문가죠.

어느 날 그는 자신의 강의를 듣는 한 솔로프리너의 고충을 듣게 되었다고 해요.

그 수강생은 콘텐츠를 통해 사이트에 많은 트래픽이 발생하도록 만들었지만, 그 이후로 전환이 되지 않아 고민이라고 말했어요. 처음엔 제품의 문제인가 해서 체크를 했는데, 제품의 퀄리티는 매우 좋았다고 해요.

문제는 바로 이 안에 있다!

그래서 저스틴 웰시는 상세페이지의 설득력 문제라고 판단했죠.

수강생의 상세페이지를 슥 둘러보고는 단번에 문제를 파악했어요. 그는 수강생에게 상세페이지의 역할은 단 하나, 관심을 판매로 전환하는 것인데, 그 부분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짚어 줬어요. 그러고는 자신이 만든 5-4-3-2-1 공식에 맞게 상세페이지를 개선해 줬죠.

그 결과 글쎄 상품 구매 전환율이 27%나 높아졌다고 해요.

도대체 5-4-3-2-1이 뭔데?

제가 살펴보니 그의 공식은 꽤 간단했어요.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을 정도로요. 그래서 오늘은 초 간단한 그의 5-4-3-2-1 공식을 한번 알아보려 합니다. 이미 상세페이지를 만드신 분들은 한번 놓친 부분이 없는지 체크해보고, 아직 만들지 않은 분들은 기획 단계에서 공식을 고려해 보세요.

숫자는 개수를 의미해요. 순서는 5가지 - 4가지- 3가지 - 2가지 - 1가지 순으로. 어떤 내용을 넣어야 할지 구체적으로 한번 살펴 볼게요.

5가지) 상대가 얻는 핵심 이점 알려주기

먼저 맨 처음 나오는 5가지는

바로 ‘상대가 얻는 핵심 이점’인데요. 보통은 내 제품이나 서비스가 제공하는 주요 기능이나 장점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스틴 웰시는 장점보다, 그래서 그 장점을 통해 상대가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짚어주라 말합니다. 최소 5가지 정도요.

기능적인 장점을 짚어 주면, 고객이 그 걸 생각하면서 내가 어떤 이득을 볼 수 있는지 한번 더 상상해야 하지만, 바로 알려주면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 걸 샀을 때 내가 뭘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 5가지를 적어 주는거죠.

예를 들어 뉴스레터 강의를 판매한다고 해보면요. 쉽게 알려주고, 평생 소장 가능하며 등등 이 아니라, ‘30일 내로 오픈율 2배 늘려 보세요’ 혹은 ‘뉴스레터 수익을 50% 더 창출해 보세요’ 등으로 바꿀 수 있는 거죠.

✔ 지금 내 상세페이지에 이 5가지 핵심 이점이 깔끔하게 잘 드러나 있는지 한번 체크해 봅시다!

4가지) 반박 의견 정면 돌파하기

두 번째는 '읽으면서 드는 의문점 사전 차단하기'입니다.

보통 구매 전 상세페이지를 읽으면, 고객 입장에서는 ‘어 아닌데, 나는 좀 다른 생각인데’ 라거나 혹은 ‘어 그럼 이 건 어떻게 되지?’ 라는 의문이나 반박 의견이 생길 수 있어요.

저스틴 웰시는 이걸 미리 짚어 사전에 차단하라 말합니다. 예를 들면 ‘좋은데 할 시간이 없어’라고 생각하는 잠재 고객에게는 ‘시간이 부족한 당신을 위해 00를 준비했어요’라고 시간에 대한 압박을 차단할 수 있고요. 또 ‘내게 잘 맞을지 모르겠어’라는 생각에는 ‘무료 체험 3일을 제공합니다’ 라고 두려움을 줄여줄 수 있죠.

상세페이지를 통해 대화한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그들이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를 미리 파악해 짚어주면 설득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만약 뭘 궁금해할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하면, 잠재 고객에게 직접 물어 보세요. 구매하지 않은 이유를요. 그러고는 매우 구체적으로 작성해 상세 페이지에 포함해 보세요.

✔ 내 상세페이지가 잠재 고객의 궁금증을 미리 해결해 주고 있는지 체크해 보기!

3가지) 추천이나 성과 포함하기

다음 넣을 3가지는 바로 ‘추천’입니다.

누군가의 추천은 상품에 대한 신뢰를 높여주고, 구매 욕구를 자극하죠. 저스틴 웰시는 최소 3개 이상의 추천을 포함해 상품에 대한 칭찬으로 고객을 압도하라 말해요.

특히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은

3가지 모두 겹치지 않고 각기 다른 측면을 칭찬하는 내용이어야 한다는 것. 모두가 같은 말을 한다면 오히려 의심을 살 수 있어요. 가장 이상적인 내용은 위 4가지에서 반박한 의문점들에 대한 답변이 들어가면 가장 좋다고! 의심도 거두고 매력도도 높아지기 때문이죠.

✔ 내 상세페이지에 상품을 추천하는 가장 좋은 말을 골라 배치했는지 체크해 봅시다!

2가지) 가격 옵션 제공하기

다음은 바로 가격 옵션이에요.

저스틴 웰시는 최소 2가지 이상의 가격 옵션을 제공하라고 말해요. 왜 2가지 이상이냐면, 먼저 잠재 고객이 예산에 맞춰 쇼핑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고, 두 번째는 가격이 더 비싼 상품을 함께 배치하면 상대적으로 다른 상품을 덜 비싸게 보이도록 만드는 심리적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아예 다른 상품으로 구성할 수도 있고. 혹은 같은 제품의 기본 vs 프리미엄 버전을 제공할 수도 있죠. 그는 중요한 건 결국 고객에게 예 vs 아니오의 결정을 강요하는 것보다, 두 개 이상의 구매 옵션을 제공해 선택권을 주는 것이라 말합니다. 전환율이 훨씬 높아진다고요.

✔ 여러분의 상세페이지에는 2가지 이상의 가격 옵션이 있나요? 그 가격의 간격은 어떤가요?

1가지) 거부할 수 없는 보너스 쥐어주기

마지막은 구매 욕구를 확-높여주는 보너스입니다.

안 사려던 고객도 오, 이득인데? 하면서 사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고요. 그가 주로 사용하는 보너스는 1:1 코칭 전화나 커뮤니티에 대한 독점 액세스 등이 있다고 해요. 포인트는 보너스가 무엇이든 간에 상대가 가치 있게 느낄만한 걸 추가로 제공해 준다는 거예요. 고민의 시간을 줄이고, 이젠 정말 구매 결정할 수 있도록요.

✔ 여러분의 상품에는 어떤 보너스가 있나요?

오늘의 TMI는 여기까지입니다. 열심히 만든 내 콘텐츠, 인기도 많은데 막상 전환이 안되면 답답하잖아요. 내년까지 열심히 달릴 수 있는 지속력을 얻으려면 아무래도 수익이 필수적이니까요. 우리 열심히 모은 만큼 더 많이 전환되는 상세페이지 만들어서 더 신나게 콘텐츠 만들어 보자고요!

그럼 이번주 TMI는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우린 다음주에 또 봐요! 티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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